야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롯데 자이언츠가 2015시즌 개막전 선발투수를 확정했다.
롯데는 "오는 28일 부산 사직구장에서 열리는 KT 위즈와의 개막전 선발투수로 브룩스 레일리를 확정했다"라고 24일 발표했다.
지난 23일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미디어데이 & 팬 페스트에서 대부분 팀의 감독들은 개막전 선발투수를 밝힌 반면 이종운 롯데 감독은 개막전 선발투수를 밝히지 않아 궁금증을 자아냈다. 그러나 바로 다음날인 24일 레일리를 내보내기로 마음을 굳혔다.
레일리는 올해 롯데에 입단한 좌완투수로 지난 시범경기에서는 3경기(2선발)에 등판해 1승 무패 평균자책점 0.82로 뛰어난 투구를 펼쳐 올해 롯데 마운드를 책임질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레일리와 상대할 KT 개막전 선발투수는 필 어윈이다.
[브룩스 레일리가 투구를 하고 있다. 사진 = 롯데 자이언츠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