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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김정은이 2004년 드라마 SBS '파리의 연인' 당시 인기를 회상했다.
패션잡지 인스타일은 김정은과 최근 진행한 화보 및 인터뷰를 24일 공개했다. 화보에선 파스텔톤의 의상을 소화하며 봄 분위기를 연출했다. 김정은의 미소와 각선미도 눈길을 사로잡는다.
김정은은 인스타일과의 인터뷰에서 '파리의 연인' 당시 신드롬에 대해 "밖에 나가서 사람들을 마주했을 때 나를 향한 리액션이 매일 달라져서 어안이 벙벙할 정도였다"고 밝혔다.
"당시에는 코믹 연기만 잘한다는 시선에 발끈하기도 했는데, 지금은 그렇게 인정받은 게 감사할 뿐"이라며 차기작 MBC 새 주말드라마 '여자를 울려' 속 연기에 기대감을 높였다. '여자를 울려'에서 김정은은 전직 강력반 여형사로 분해 하나뿐인 아들을 잃은 후 학교 앞에서 간이식당을 운영하며 학생들의 홍길동을 자처하는 인물 덕인을 연기한다.
김정은은 일명 '냉동 미모' 유지 비결에 대해선 "지인 중 한 여배우가 술자리에서 수분크림을 옆에 두고 중간에 한 번씩 바르면서 술을 마시더라"는 일화를 전하며 "수분을 끊이지 않게 공급하기 위해 수분크림을 수시로 바르는데 효과가 정말 좋다"고 솔직하게 밝혔다.
김정은의 화보와 인터뷰는 인스타일 4월호에 실렸다.
[사진 = 인스타일 제공]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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