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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은지 기자] KBS 2TV 수목드라마 '착하지 않은 여자들' 시청률이 소폭 하락했지만, 수목극 1위를 유지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25일 방송된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시청률 12.8%(이하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 19일 방송분이 기록한 13.7%보다 0.9% 포인트 하락한 수치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은 3대 여자들이 함께 살면서 인생의 진정한 의미를 찾아가는 이야기를 그린 성장 드라마로, 방송 3회만에 수목극 1위에 올라서는 저력을 보여줬다.
동시간대 방송된 MBC '앵그리맘'은 9.1%를, SBS '하이드 지킬, 나'는 3.4%로 자체 최저 시청률을 기록해 아쉬움을 안겼다.
['착하지 않은 여자들' 포스터. 사진 = KBS 제공]
이은지 기자 ghdpss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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