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원조 야구여신' 방송인 최희가 야구 프로그램 제작진에 러브콜을 보냈다.
최희는 25일 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오늘도 엠팍을 어김없이 검색했지요. 크흐흐. 오해가 있었나봐요. 저 야구방송 너무너무 하고 싶은데…. XTM에서 중계를 하지 않게 되면서 올해는 야구 방송을 할 수 있을지…. 이제 장담을 못하는 상황이 되었네요"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녀는 "전 봄이 되서 또 설레는 야구프로그램을 기다렸는데. 흑흑. 아쉽지만 올해는 팬으로서 야구장에 많이 갈 거예요. 함께 프로야구 응원해요. 아! 또 아직 모르죠. 이걸 보신 야구프로그램 관계자 분들. 저 여기 있어요. 잘 부탁드립니다. 꾸벅"이라는 내용과 함께 자신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덧붙였다.
케이블채널 KBS N의 스포츠 아나운서로 데뷔한 최희는 지난 2013년 퇴사 후 프리랜서로 활동하며 케이블채널 XTM의 '베이스볼 워너비' 진행을 맡아왔다.
하지만 2015년 프로야구 시즌의 개막을 앞두고 XTM이 중계방송사에서 제외되며 이번 시즌 최희의 야구 방송 진행은 불투명한 상태다.
[방송인 최희.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