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왕조실톡' 작가 무적핑크 "조선 정조, SM 아이돌 상이다"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웹툰 '조선왕조실톡'의 작가 무적핑크가 역사를 사랑하게 된 계기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종합편성채널 JTBC '썰전' 녹화에는 '조선왕조실톡'을 연재중인 인기 웹툰 작가 무적핑크가 출연해 미디어 역사 콘텐츠 열풍에 대해 얘기하는 시간을 가졌다.

녹화 당시 MC들은 조선왕조실록을 SNS로 재해석해 웹툰으로 그려내고 있는 무적핑크에게 '역사를 좋아하게 된 계기'를 물었다.

이에 무적핑크는 "고등학교 때 국사 선생님이 '정조가 코가 작고 눈이 크며 얼굴은 갸름해 그야말로 아이돌 중에서도 SM 상이었다'고 하더라. 이후 친구들끼리 '뽀레버 탕평'이라는 정조 팬클럽까지 만들었다"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썰전'은 26일 밤 11시에 방송된다.

['썰전' 출연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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