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보고 벤츠타자' 롯데, 2015 홈 개막전 이벤트 진행

[마이데일리 = 강산 기자] 프로야구 롯데 자이언츠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열리는 kt wiz와의 사직 홈 개막전을 맞아 팬들과 함께하는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2015시즌 개막전은 팬과의 소통, 그리고 즐거움을 주요 테마로 구도 부산의 축제로 꾸며질 예정이다. 먼저 구단은 팬과의 소통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 및 SNS 채널을 통해 팬 이벤트를 실시했다.

이를 통해 선발한 80명의 팬들은 그라운드 기수단으로 개막전에 참가해 선수단을 맞이할 예정이다. 또한 부산지역 유소년 19개 팀의 각 학교 대표가 참석해 롯데의 역대 엠블럼이 새겨진 통천으로 그라운드를 화려하게 수놓는다.

이외에도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경기 전 부산예술대 소속 밴드가 축하공연을 진행한다. 곧바로 6인조 인기 걸그룹 '헬로 비너스'의 축하무대와 멤버 서영의 애국가 제창이 이어진다. 시구자로는 故 최동원의 모친 김정자 여사가 나서 많은 이들에게 향수와 감동을 선사할 예정.

한편 개막전 1등 경품으로는 메르세데스-벤츠 공식딜러 한성모터스에서 제공하는 프리미엄 컴팩트카 The New A-Class(A 180 CDI Style) 한 대가 제공된다. 자동차 경품은 5회말 종료 후 이종운 감독이 직접 추첨하고, 8회초 종료 후 시상할 예정이다.

[부산 사직구장.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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