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중,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슬픈 곡보다 밝은 음악"

[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그룹 JYJ 멤버 김재중이 군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 무대에 섰다.

김재중은 28일 오후 7시 서울시 성북구 안암동 고려대학교 화정체육관에서 개최된 '2015 김재중 콘서트 인 서울 - 디 비기닝 오브 엔드(2015 KIM JAE JOONG CONCERT IN SEOUL-The Beginning of The End)'을 열었다.

이날 김재중은 첫 곡을 마친 뒤 "오늘 분위기가 좋다. 많은 분들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고 인사를 건넸다.

이어 오는 31일 예정된 입대를 언급하며 "입대 전 마지막 콘서트이기 때문에 어떤 생각을 가지고 공연에 임해야 할지 모르겠다"면서 "슬픈 음악보다 같이 뛸 수 있는 밝은 곡들로 준비했다"고 말하곤 공연을 이어갔다.

김재중은 오는 31일 별도의 인사 없이 비공개로 입대할 예정이다.

[그룹 JYJ 김재중. 사진 =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