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잠실종합운동장 안경남 기자] 서울 이랜드 FC ‘캡틴’ 김재성이 역사적인 개막전 첫 골의 주인공이 됐다.
서울 이랜드는 29일 레울 파크(잠실종합운동장)에서 FC안양을 상대로 2015 K리그 챌린지(2부리그) 홈 개막전을 치른다.
역사적인 첫 경기에서 최초로 골 맛을 본 선수는 김재성이다. 포항 출신의 김재성은 이날 주장 완장을 차고 경기에 나서 전반 35분경 조원희가 얻어낸 페널티킥을 직접 차 넣었다.
마틴 레니 감독은 페널티킥이 주어지자 김재성에게 찰 것을 지시했고 김재성은 강하고 정확하게 골망을 갈랐다.
서울 이랜드의 역사적인 개막전을 찾은 5천여 홈팬들도 김재성의 첫 골에 기립박수로 환호했다. 서울 이랜드는 전반 현재 1-0으로 안양에 앞서있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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