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고동현 기자] 브라운의 한국 무대 첫 홈런이 터졌다. 그것도 만루홈런이다.
앤드류 브라운(SK 와이번스)은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삼성 라이온즈와의 경기에 5번 타자 우익수로 선발 출장, 1회 첫 타석에서 좌월 만루홈런을 때렸다.
전날 개막전에서 무안타에 그친 브라운은 이날 1회초 1사 만루에서 첫 타석에 들어섰다. 삼성 선발 차우찬과 만난 브라운은 풀카운트 승부 끝에 7구째 134km짜리 포크볼을 통타,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만루홈런을 터뜨렸다. 데뷔 첫 홈런을 만루홈런으로 장식한 것.
SK는 브라운 홈런 속에 삼성에 1회초 현재 4-0으로 앞서 있다.
[SK 브라운.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