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구 고동현 기자] 나바로의 시즌 첫 홈런이 터졌다.
야마이코 나바로(삼성 라이온즈)는 29일 대구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1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장, 3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중월 홈런을 때렸다.
지나해 타율 .308 31홈런 98타점 25도루를 기록하며 맹활약한 나바로는 올시즌에도 삼성에서 뛰게 됐다. 전날 5타수 1안타를 기록한 나바로는 이날도 첫 타석에서 범타로 물러났다.
두 번째 타석은 달랐다. 팀이 0-4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등장, SK 선발 윤희상의 3구째 141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좌중간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마수걸이포.
삼성은 나바로 홈런 속 3회말 현재 SK를 1-4로 추격하고 있다.
[삼성 나바로.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