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넥센 히어로즈 우완 사이드암 한현희가 정규시즌 첫
한현희는 29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전에 선발 등판, 5이닝 동안 92구를 던지며 4피안타(1홈런) 4볼넷 6탈삼진 3실점을 기록했다.
2012년부터 지난 시즌까지 계투로만 178경기에 등판, 12승 6패 3세이브 65홀드 평균자책점 3.18을 기록한 한현희는 올해부터 선발투수로 변신했다. 시범경기에서도 3경기 1승 평균자책점 1.38 호투로 기대감을 높였다.
출발은 좋았다. 1회초 김경언을 1루수 땅볼, 이용규를 헛스윙 삼진, 나이저 모건을 2루수 땅볼로 잡고 산뜻하게 출발했다. 그러나 2회초 선두타자 김태균과 김회성에 연속 볼넷을 내준 게 화근이었다. 정범모의 희생번트로 계속된 1사 2, 3루 위기 상황에서 고동진에 우익선상 2루타를 얻어맞고 2실점했다. 하지만 강경학과 권용관을 나란히 헛스윙 삼진으로 돌려세우고 추가 실점을 막았다.
3회에는 홈런으로 추가 실점했다. 한현희는 3회초 선두타자 김경언에 7구째 143km 직구를 통타당해 우월 솔로 홈런을 맞고 말았다. 몸쪽 낮은 코스로 들어간 공을 김경언이 잘 잡아당겼다. 이용규의 안타와 김태균의 볼넷, 견제 실책으로 1사 1, 3루 위기가 이어졌으나 김회성을 우익수 뜬공, 정범모를 헛스윙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쳤다. 4회는 공 12개로 손쉽게 삼자범퇴 처리했다.
5회초 선두타자 김경언에 안타와 도루를 내준 한현희는 이용규의 1루수 땅볼로 1사 3루 위기에 몰렸다. 그러나 모건의 잘 맞은 타구를 2루수 서건창이 건져내며 한숨을 돌렸다. 김태균을 볼넷으로 내보냈으나 김회성을 삼진 처리하며 실점 없이 이닝을 마쳤다. 5회까지 92구를 던진 한현희는 6회부터 김영민에 마운드를 넘기고 이날 등판을 마쳤다.
[한현희.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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