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강산 기자] 한화 이글스 '캡틴' 김태균이 역대 12번째 통산 800볼넷 기록을 세웠다.
김태균은 29일 목동구장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전에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 5회초 2사 3루 상황에서 넥센 선발 한현희를 상대로 볼넷을 골라 통산 800볼넷 기록을 작성했다.
이날 전까지 797볼넷을 기록 중이던 김태균은 첫 두 타석에서도 볼넷으로 출루했고, 5회초 3번째 타석에서도 볼넷을 골라내며 기록 달성에 성공했다.
[한화 김태균. 사진 = 마이데일리 DB]
강산 기자 posterboy@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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