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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가수 예원의 종합편성채널 JTBC '우리집' 기녹화분이 편집된다.
1일 오전 JTBC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예원의 '우리집' 기녹화 분량을 최대한 편집해 방송을 내보낼 예정이다"며 "하차에 관해서는 결정된 것은 없고 논의를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우리집'은 앞서 지난달 30일 방송이 한 차례 결방된 상황이다. 당시 JTBC 측은 "출연자인 예원이 이슈가 돼 부득이 결방을 결정했다"는 입장을 밝혔다. 예원은 가수 이상민, 방송인 이지애, 줄리안과 함께 '우리집'의 MC를 맡아왔다. '우리집'은 맞춤형 하우스 체인지 프로젝트를 통해 어려운 이웃, 유명인 또는 평범한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공간을 선물해주는 프로그램이다.
한편, 지난달 27일 동영상공유사이트 유튜브에 배우 이태임과 예원의 MBC '띠동갑내기 과외하기' 촬영 당시 영상이 게재되며 욕설 논란이 거짓 해명 논란으로 재점화됐다. 이와 관련해 31일 예원의 소속사인 스타제국은 "주변 분위기만으로 판단하고 경솔하게 대처하여 예원 본인은 물론, 이태임 측에 큰 피해를 드린 점에 대해 깊이 사과드리며 앞으로는 민감한 사안에 더욱 더 신중을 기하도록 노력하겠다"며 공식사과했다.
[가수 예원.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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