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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차미네이터(차두리+터미네이터)' 차두리가 자신도 피곤할 때가 있다고 고백했다.
차두리는 1일 종합편성채널 JTBC '뉴스룸'에 출연해 국가대표 은퇴 후 첫 방송 인터뷰를 가졌다.
이날 손석희 앵커는 "부자를 모두 모신 케이스가 됐다. 어제 경기를 치렀고 은퇴식을 했다. 오늘 이렇게 나오려니까 피곤하지 않냐"고 물었다.
차두리는 "피곤하기는 한데 오후에 훈련도 하고 왔고, 주말에 시합도 있어서 피곤한 티를 낼 수 없다"고 말했다.
이에 손석희 앵커가 "피곤하긴 하군요?"라고 묻자 차두리는 "저도 사람이다 보니…"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한국은 지난달 31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뉴질랜드와의 평가전에서 1-0으로 승리를 거뒀다. 차두리는 이날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반 42분 김창수와 교체되며 자신의 마지막 A매치를 마쳤다.
[사진 = JTBC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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