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김진성 기자]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
KT 마운드 기대주 박세웅이 1일 수원 삼성전서 데뷔전을 치렀다. 5이닝 4피안타 4볼넷 3탈삼진 4실점으로 패전투수가 됐다. 3회까지 삼성 타선을 퍼펙트로 막아냈으나 4회 볼넷 4개를 내주면서 대거 4실점했다. 위기관리능력이 아직은 미흡했다. 다만, 공격적이고 빠른 템포의 투구는 단연 인상적이었다.
박세웅은 “홈에서 첫 선발 등판을 했는데 의외로 긴장되진 않았다. 한 타자 한 타자 상대하는 것만 생각했다. 져서 아쉽지만 많이 배웠다. 최소실점으로 막아야 했는데 그러지 못했다. 다음 경기서 더 발전된 모습을 보여주겠다”라고 했다.
[박세웅. 사진 = 수원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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