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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감각 없는 남자 박유천이 등장했다.
1일 방송된 SBS 새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1회에서는 감각 없는 최무각(박유천)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최무각은 범인을 검거해 강력계 형사가 되기 위해 편의점에서 잠복 근무를 했다. 감각이 없어 라면을 계속해서 먹었고 뜨거운 커피도 그대로 목에 넘겼다.
이후 최무각은 범인과 마주했다. 하지만 범인 검거 직전까지 갔던 최무각은 갑자기 쓰러져 잠이 들었다. 결국 범인을 놓친 최무각은 과거 동생 살인사건을 떠올리며 형사가 되고자 하는 이유를 드러냈다.
한편 '냄새를 보는 소녀'는 동명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 오초림(신세경)과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 무각(박유천)이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 매주 수, 목요일 밤 10시 방송.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사진 = SBS 방송캡처]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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