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한화 우완투수 송은범(31)이 2이닝 밖에 소화하지 못했다.
송은범은 3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NC와의 방문 경기에 선발투수로 나서 2이닝 4피안타 2실점(1자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1회말 선두타자 김종호를 2루수 실책으로 내보내 꼬이기 시작한 송은범은 나성범에게 중전 적시타를 맞고 첫 실점을 했다.
2회말에는 선두타자 이호준에게 우전 안타를 맞은 송은범은 1사 2루 위기에서 김태군에게 좌전 안타를 맞았고 이어 지석훈에게 좌전 적시타를 맞고 두 번째 점수를 내줬다.
한화는 조기 교체를 택했고 3회말 나성범 타석에 좌완투수 박정진을 투입했다. 이날 송은범은 투구수 33개를 기록했으며 도루 3개를 내줘 불안한 모습도 보였다.
[송은범. 사진 = 한화 이글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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