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내일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겠다.”
LG가 3일 잠실 삼성전서 연장접전 끝 3-7 패배를 안았다. 8회 결정적인 만루 찬스를 날렸고, 10회 만루 위기를 극복하지 못하면서 패배했다. 선발투수 헨리 소사의 2경기 연속 호투도 승리로 이어지지 못했다. 정찬헌-봉중근으로 이어지는 불펜도 흔들렸다. LG는 1승4패로 시즌 초반 하위권에 처졌다.
양상문 감독은 “오늘 경기는 벤치에서 조급하게 낸 공격 1회, 수비 1회의 작전이 잘못됐다. 내일 팬 여러분께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도록 준비를 잘 하겠다”라고 했다.
LG는 4일 잠실 삼성전서 임지섭을 선발투수로 내세운다.
[양상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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