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인, 아이유·엑소·엘사로 변신…19금 아닌 빵터지는 코믹연기

[마이데일리 = 전원 기자] 가수 가인이 아이유, 엑소(EXO), 엘사 따라잡기에 도전했다.

4일 방송되는 케이블채널 tvN 'SNL코리아6'에서는 메인 호스트 가인이 신동엽, 유세윤, 정성호, 김준현, 안영미, 정상훈 등 17명 크루들과 함께 토요일 밤을 뜨겁게 달군다.

특히 가인은 ‘원초적 디바’ 코너에서 아이유, 엑소, 겨울왕국 엘사의 대표 곡들을 가인 식으로 소화할 예정이라 더욱 기대를 모은다. 방송을 앞두고 공개된 사진에서는 가인이 아이유를 연상시키는 핑크색 의상에 순수함을 상징하는 흰 꽃을 들고 수줍은 미소를 띠고 있어 눈길을 모은다. 이어 블랙 의상을 입고 엑소의 강렬하고 터프한 댄스를 선보이고, 마지막으로 영화 ‘겨울왕국’의 주인공 엘사로 완벽하게 변신한 모습을 공개해 이날의 활약을 더욱 기대하게 한다.

이밖에도 가인은 영화 ‘위플래쉬’를 패러디한 코너에서 신동엽과 호흡을 맞춰 강렬한 케미를 뽐내고, 영화 ‘건축학개론’을 패러디한 코너에서는 유세윤과 짜릿한 첫사랑의 감정을 표현할 예정이다.

제작진은 “가인이 가진 도발적인 매력과 함께 털털하고 장난끼 많은 모습을 보여주며 색다른 웃음을 전할 계획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고 전했다. 4일 오후 9시 45분 방송.

[가인. 사진 = tvN 제공]

전원 기자 wonwon@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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