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삼성 진갑용이 올 시즌 처음으로 선발 라인업에 들어갔다.
삼성은 5일 잠실 LG전 선발라인업에 진갑용을 포함시켰다. 진갑용은 시즌 처음으로 선발 출전한다. 선발투수 차우찬과 호흡을 맞춘다. 류중일 감독은 “진갑용을 1주일 중 하루 정도는 선발로 내보낼 생각이다. 이지영이 일주일 내내 선발로 나가는 건 쉽지 않다”라고 했다. 진갑용을 백업포수로 확실하게 활용하겠다는 것.
류 감독은 “차우찬과 장원삼은 포수를 가리지 않는 스타일”이라고 했다. 최근 이지영과 꾸준히 호흡을 맞춰온 시간이 길었지만, 이지영의 군 제대 전부터 진갑용과 더 많은 호흡을 맞춰봤다. 때문에 갑작스러운 진갑용의 선발 출전은 차우찬에게 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게 류 감독 견해.
삼성은 진갑용을 제외하고는 주전 타자들이 선발로 그대로 나선다.
[진갑용.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