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던 스피스, 셸 휴스턴 오픈 3라운드 단독 선두 도약

[마이데일리 = 강진웅 기자] 조던 스피스(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셸 휴스턴 오픈 3라운드에서 단독 선두로 도약했다.

스피스는 5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험블 휴스턴 골프장(파72·7441야드)에서 열린 대회 3라운드에서 버디 6개와 보기 1개를 묶어 5언더파 67타를 쳤다. 이로써 그는 중간합계 14언더파 202타를 기록하며 단독 선두로 뛰어 올랐다.

공동 2위는 13언더파 203타를 기록한 존슨 와그너, 스콧 피어시, 오스틴 쿡(이상 미국)이 자리했다.

스피스는 이미 올 시즌 발스파 챔피언십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 무대에서 ‘영건’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이날 전반에 보기 없이 2타를 줄인 스피스는 후반에도 버디 4개, 보기 1개를 기록하며 이날 5타를 줄였다.

한편 최경주(SK텔레콤)는 버디 5개와 보기 1개를 치며 4언더파 68타를 적어냈다. 이로써 그는 중간합계 8언더파 208타를 기록하며 단독선두인 공동 18위에 자리했다.

[조던 스피스. 사진 = AFPBBNEWS]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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