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창원 윤욱재 기자] NC가 시즌 첫 3연승으로 거침 없는 상승세를 보였다.
NC 다이노스는 5일 창원 마산구장에서 벌어진 2015 타이어뱅크 KBO 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2차전에서 7-2로 승리했다.
이날 경기 최고의 수훈 선수는 에릭 테임즈. 테임즈는 2회말 우중월 선제 솔로포에 이어 6회말 승부에 쐐기를 박는 좌월 3점포를 작렬했다. 선발투수 손민한은 6이닝 3피안타 1실점(비자책)으로 호투하면서 시즌 첫 승을 기록했다.
경기 후 김경문 NC 감독은 "손민한이 지난 경기에서 승리를 못해 아쉬웠다. 오늘 투수진의 큰형으로 자기 역할을 잘 해줬다. 타자들도 집중해서 좋은 공격으로 연결됐다"라고 말했다.
한편 NC는 오는 7일부터 광주에서 KIA와 주중 3연전을 벌인다.
[김경문 감독.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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