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수원 강진웅 기자] KIA 타이거즈가 kt와의 3연전을 싹쓸이하며 개막 후 6전 전승을 달렸다.
김기태 감독이 이끄는 KIA는 5일 수원 케이티 위즈파크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kt 위즈와의 경기에서 4-1 승리를 거뒀다. 이로써 KIA는 개막 후 6전 전승을 달리며 단독 선두 자리를 지켰다.
이날 KIA는 선발로 나선 신인 문경찬이 5⅓이닝 동안 4피안타 1볼넷 1탈삼진 1실점을 기록했다. 투구수는 70개였다. 이날 경기는 문경찬에게 1군 첫 번째 경기이자 첫 선발경기였고, 첫 승까지 따내는 감격을 맛봤다.
경기 후 김 감독은 “연승을 이어갈 수 있게 돼 기쁘다. 원정 6연전 동안 선수들이 고생 많았다. 문경찬의 첫 승을 축하한다”고 말했다.
[KIA 김기태 감독, 사진 = 수원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강진웅 기자 jwoong24@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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