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김하성이 시즌 첫 홈런을 때렸다.
김하성(넥센 히어로즈)은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 2번 타자 유격수로 선발 출장, 4회 두 번째 타석에서 좌월 솔로홈런을 날렸다.
김하성은 이날 전까지 타율 .333로 활약하며 타순이 8번에서 2번으로 올라갔다. 첫 타석에서 2루수 땅볼로 물러난 김하성은 4회말 선두타자로 두 번째 타석에 등장, SK 선발 백인식의 2구째 140km짜리 패스트볼을 때려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솔로홈런을 날렸다. 시즌 마수걸이 홈런. 통산 3호다.
넥센은 김하성의 홈런에도 불구하고 4회말 현재 SK에 1-8로 크게 뒤져있다.
[넥센 김하성. 사진=목동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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