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목동 고동현 기자] 넥센이 이틀 연속 패했다.
염경엽 감독이 이끄는 넥센 히어로즈는 5일 서울 목동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SK 와이번스와의 경기에서 선발 문성현이 9실점으로 부진하며 7-13으로 패했다. 이날 패배로 넥센은 2연패, 시즌 성적 2승 4패가 됐다.
경기 후 염경엽 감독은 "경기 초반 대량실점으로 어려운 경기를 했다"고 짧게 소감을 밝혔다. 이날 선발로 나선 문성현은 2회 만루홈런을 내주는 등 3⅓이닝 9실점(8자책)에 그쳤다.
아쉬움 속에 3연전을 마무리한 넥센은 하루 휴식 뒤 7일부터 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와 3연전을 치른다.
[넥센 염경엽 감독. 사진=마이데일리DB]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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