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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 등에 출연한 이연복 셰프가 방송 출연 후 늘어난 악플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 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네이버, 다음…홈페이지에 악플이 엄청 달리네요. 멀리서 온 손님, 계속 통화 중이라며 전화 안 받는다고 짜증내는 손님, 불친절하다고 짜증내는 손님, 왜 '손님'이라고 호칭 하냐고 짜증내는 손님, 주차가 원활하지 못 하다고 짜증내는 손님, 멀리서 왔는데 탕수육이 맛없다며 레이먼킴까지 거론하시는 손님. 레이먼킴한테는 정말 미안하네요"라는 글을 남겼다.
이어 그는 "많이 노력을 하고 있는데 손님들에 만족을 정말 100% 채워드리기가 힘드네요. 정말 이 글을 보는 손님들께서는 한 풀 꺾이고 오면 정말 맛있게 친절하게 모실 수 있도록 노력하고 열심히 하겠습니다. 당분간 이해해주시길 간절히 바랍니다. 죄송합니다"고 덧붙였다.
이연복 셰프는 지난달 30일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 특별 셰프로 출연해 국내 중화요리 1인자다운 실력을 뽐냈다. 또 지난달 19일 방송된 KBS 2TV '해피투게더 시즌3'에서는 게스트로 출연한 레이먼킴 셰프가 그의 탕수육을 최고의 맛으로 소개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하지만 이런 유명세는 감당할 수 없는 방문객과 악플로 이어졌고, 이연복 셰프는 SNS를 통해 이에 대한 고충을 토로하며 고객에게 사과의 뜻을 전했다.
[이연복 셰프. 사진 = JTBC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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