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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이욱정 PD가 '요리인류 키친'이 중점적으로 생각하고 있는 프로그램의 방향을 밝혔다.
이욱정 PD는 6일 오후 서울 마포구 상수동 쿠킹스튜디오에서 진행된 KBS 2TV '이욱정 피디의 요리인류 키친' 기자간담회에서 "10분이라는 런닝타임에서 어떻게 요리를 하느냐?"는 물음에 "3개 정도를 압축해서 보여준다. 메인인 요리 하나는 디테일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답했다.
이 PD는 "우리 프로그램은 사실 레시피 자체를 자세하게 보여주는 형식은 아니다"라며 "왜냐하면 기본적으로 굉장히 짧은 시간 동안 보여줘야 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저는 레시피는 인터넷을 통해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요리인류 키친'은 멀티채널로 즐기는 요리 프로그램이다. 방송에 나가는 건 8분 정도이지만, 거기에 담긴 깊은 정보는 다를 것"이라며 "방송을 보시다 궁금하시면 8부작 다큐멘터리 '요리인류'를 보시면 된다"고 전했다.
한편 '이욱정 피디의 요리인류 키친'은 다큐멘터리 '요리인류'(2015)의 스핀오프 프로그램으로, 이욱정 PD가 직접 앞치마를 두르고 주방에 서서 전세계를 탐험하며 만났던 요리 인류들의 이야기를 전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월~금요일 오전 10시 40분 방송.
[이욱정 PD. 사진 = KBS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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