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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임윤호와 민지아가 MBC 일일드라마 '불굴의 차여사'에 중간투입된다.
6일 MBC에 따르면 두 사람은 '불굴의 차여사'의 8일 방송분부터 극에 등장한다.
극에서 임윤호는 심근중으로 고통받던 중 은지(이가령)의 심장을 이식 받게 된 선우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자신에게 심장을 이식해준 은지의 가족을 감사의 뜻으로 만난 선우는 은지의 동생인 민지(민지아)와 인연을 맺게 된다.
임윤호는 소속사를 통해 "데뷔작인 '7급 공무원'을 한 MBC 드라마로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돼 기대도 되고 걱정도 된다. 최선을 다해서 제가 맡은 선우를 통해 다양한 감정들을 전달하고 싶다. 즐겁게 드라마 시청해주셨으면 좋겠다"고 합류소감을 밝혔다.
민지아가 연기할 민지는 차미란(김보연)과 오달수(오광록)의 막내딸이다. 미술을 전공해 파리로 유학을 다녀와 지석(박윤재) 회사 디자인실에 입사한다. 언니인 은지와는 성격이 반대로 활발하고 돌직구 스타일이다.
민지아는 "그동안 '불굴의 차여사'를 한 회도 빠짐없이 챙겨보던 애청자였는데 캐스팅 제의를 받게 돼 정말 기뻤다. 망설임 없이 출연을 결심했다. 존경하는 선생님들과 호흡을 맞추게 되어 꿈만 같고 설렌다. 부족하지만 항상 배우는 자세로 작품에 누가 되지 않도록 열심히 하겠다 지켜봐 달라"고 소감을 말했다.
민지아와 임윤호의 첫 등장이 그려질 '불굴의 차여사'는 8일 오후 7시 15분에 방송된다.
[임윤호(왼쪽)와 민지아. 사진 = 심엔터테인먼트, 제이와이드 컴퍼니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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