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
[마이데일리 = 송일섭 기자] 섹시함을 무기로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걸그룹은 다양한 무대에서 시청자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한다. 무분별한 섹시함이 아닌 그들만의 콘셉트로 색다른 모습을 선보이는 걸그룹들은 이제는 음악계에서 빼놓아서는 안 될 존재가 되었다.
하지만 가수의 본업인 노래가 아닌 섹시함만으로 승부하는 걸그룹들은 팬들의 사랑을 오랫동안 받을 수 없는게 현실이다. 또한 너무나 선정적인 의상과 몸짓은 자칫 시청자들이 거부감을 느끼기도 한다. 파격적이고 섹시한 퍼포먼스와 더불어 귀엽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팬들을 사로잡고 있는 걸그룹 멤버들의 모습을 움짤(애니메이션 형식으로 만들어진 이미지 파일)로 모아 보았다.
▲ 스텔라 가영, '무분별한 섹시함이 아닌 귀여움으로 승부'
지난해 파격적인 섹시 의상과 퍼포먼스로 관심을 모았던 걸그룹 스텔라. KBS '1박2일' 출연으로 유명세를 탄 국악고등학교 출신 가영이 소속되어 있는 걸그룹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지만 다소 과도한 의상과 퍼포먼스로 수많은 논란을 불러 일으키기도 했다. '멍청이'라는 곡으로 선보이는 이번 무대에는 섹시함 뿐만 아니라 귀여운 표정과 몸짓으로 남성팬들의 마음을 설레게 했다.
▲ 걸스데이 민아, '나도 여자예요'
솔로로 데뷔한 걸스데이 민아가 지난 3월 16일 서울 명동예술극장 앞 길거리에서 게릴라 쇼케이스를 열었다. 이번 쇼케이스는 걸스데이 활동을 하며 보여줬던 섹시함에서 벗어나 성숙한 여인으로 거듭나고 있는 민아의 섹시한 매력을 잘 보여주는 무대로 시선을 모았다. 민아는 '나도 여자예요'라는 곡으로 활발하게 활동중이다.
▲ 미쓰에이 수지, '열애설은 저리가라! 성숙함으로 컴백'
배우 이민호와의 열애설로 연예면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미쓰에이의 수지가 새로운 곡으로 컴백했다. '다른남자 말고 너' 라는 곡으로 1년 4개월만에 컴백한 미쓰에이는 한층 성숙한 노래와 퍼포먼스로 단숨에 음원차트 1위를 차지했다.
▲ 브아걸 가인, '여전히 파격적인 섹시 퍼포먼스'
지난 3월 9일 네 번째 미니앨범 '하와(Hawwah)' 발매한 브라운아이드걸스 가인은 여전한 파격 섹시 퍼포먼스로 논란을 불러 일으켰다. 가인은 뱀의 모습을 형상화한 섹시한 안무를 선보이며 섹시 논란에 불을 지폈다. 가인의 19禁 안무는 지상파에서 '방송불가' 판정을 받았으며, 케이블 음악 방송에서도 섹시한 퍼포먼스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았다.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