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김기방이 10년째 솔로 생활 중이라고 고백했다.
6일 밤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배우 이규한과 김기방이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집 냉장고를 공개했다.
이날 방송 중 여자친구의 유무를 묻는 MC의 질문에, 김기방은 "없다. 냉장고 안에 여자의 흔적이 뭐라도 있으면 좋겠다"고 털어놨다.
실제 공개된 김기방의 냉장고에서도 여자친구의 흔적은 찾아볼 수 없었다. 이에 MC 김성주는 "마지막 연애가 언제였나?"고 물었고, 김기방은 "10년 전이다. 2005년이 마지막이었다. 내가 너무 과도하게 친절하고, 일방적으로 감정을 가지는 게 문제인 것 같다"고 스스로를 분석했다.
잠시 후 김기방의 냉장고에서는 남자에게 좋은 복분자잼이 발견됐고 출연진은 "그게 김기방에게 왜 필요해"라며 핀잔을 줘 웃음을 자아냈다. 특히 이규한은 "그 잼은 내 냉장고로 옮겨 달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배우 김기방.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