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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최지예 기자] 가수 이문세가 수입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놨다.
6일 밤 방송된 SBS '힐링캠프-기쁘지 아니한가'(이하 힐링캠프)에서 이문세는 저작권료에 대해 자세하게 밝혔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걸그룹 씨스타 소유는 '많은 후배들이 이문세의 곡을 리메이크해서 돈을 많이 버셨다고 들었다. 건물을 올렸다는 이야기도 있다'고 질문했고, 이문세는 "리메이크 수익은 이영훈 등 작곡가들에게 간다"며 "가수에게는 1%도 오지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그는 "후배들이 예의 차원에서 내게 허락을 구하지만 그걸 허락할 권한은 없다"며 "소유도 내 노래를 리메이크 해서 건물을 올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문세는 가창자 저작료에 대해 설명하며 "노래가 방송에서 쓰이면 작사료, 작곡료, 편곡료, 가창료 등 이 있다. 한 번 방송을 타면 약 2,470원 정도가 들어온다"라고 설명했다.
[가수 이문세. 사진 = SBS 방송 캡처]
최지예 기자 olivia73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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