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한국과 일본의 '동안녀'끼리 맞붙었다.
최근 방송된 케이블채널 SBS플러스 '김구라 전현무 필살기쇼'에는 한국과 일본의 '동안녀'가 각각 출연해 우월한 미모를 뽐내 출연자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한국의 '동안녀'는 1968년생 48세의 김명기씨. 20대 딸 셋을 둔 어머니란 사실이 믿기지 않을 만큼 뛰어난 미모의 소유자였다. 특히 1970년생인 MC 김구라보다 두 살 많았는데, 김구라도 연신 감탄을 터뜨렸다. 가수 광희는 "같이 다니면 여자친구로 알 것 같다"고 말할 정도였다.
이어 등장한 일본의 '동안녀' 미즈타니 마사코 역시 1968년 48세로 김명기씨 못지 않은 놀라운 미모를 자랑했다. 미즈타니 마사코도 아들, 딸 20대 자녀 둘을 두고 있었으며, 광희는 "솔직히 30대로 봤다"고 털어놨다. MC 전현무는 "아마 광희가 (밖에서 만났다면)번호를 물어봤을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김명기씨는 미즈타니 마사코의 등장에 "제가 더 어려보인다"고 견제해 웃음을 줬다.
스튜디오에 등장한 피부과 전문의는 두 사람의 피부 상태를 측정해 결과를 밝혔다. 전문의는 "얼굴 형태로는 미즈타니 마사코가 동안"이라면서도 "피부 상태로는 김명기씨가 우세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방송에선 두 사람이 각각 자신만의 피부 관리 비법을 공개하기도 했다.
[사진 = SBS플러스 방송 화면 캡처]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