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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안경남 기자]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하 맨유)가 올 여름 공격진 개편에 나선다.
영국 더 미러는 7일(한국시간) “루이스 판 할 감독이 올 여름 로빈 판 페르시를 이적시키고 파리 생제르맹에서 에딘손 카바니를 영입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판 페르시는 2012년 아스날에서 맨유로 이적해 13번째 프리미어리그 우승을 견인했다.
하지만 지난 시즌 부진에 이어 올 해는 부상으로 자주 결장하면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고 있다. 판 페르시는 지난 2월 스완지시티전서 오른쪽 발목 인대를 다쳤다.
이에 판 할 감독은 판 페르시 대신 다른 공격수 영입을 추진할 계획이다.
판 페르시 대체자는 카바니다. 우루과이 출신 골잡이 카바니는 최근 소속팀 파리 생제르맹에서 로랑 블랑 감독과 불화를 겪고 있다.
그러나 카바니 영입은 쉽지 않을 전망이다. 카바니는 맨유 외에도 아스날, 리버풀 등 유럽 빅클럽들이 영입을 노리고 있는 상황이다.
[사진 = AFPBBNEWS]
안경남 기자 knan0422@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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