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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상파울리(독일)의 최경록이 분데스리가 2부리그 경기에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쳤다.
최경록은 7일 오전(한국시각) 독일 함부르크에서 열린 2014-15시즌 분데스리가 2부리그 27라운드에서 뒤셀도르프를 상대로 2골 1어시스트의 맹활약을 펼치며 상파울리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최경록은 뒤셀도르프전에서 상파울리의 공격형 미드필더로 출전해 전반 9분 선제골을 터뜨렸다. 이어 전반 16분 추가골까지 성공시키는 맹활약을 이어갔다. 이후 상파울리는 전반 40분 소보타가 팀의 3번째 골을 성공시켜 일찌감치 승부에 쐐기를 펼쳤다.
전반전 동안 맹활약을 펼친 최경록의 활약은 후반전에도 이어졌다. 최경록의 어시스트를 받은 부발라는 후반 6분 팀의 4번째 골을 터뜨렸고 상파울리의 완승으로 경기가 마무리 됐다.
최경록이 맹활약을 펼친 상파울리는 3경기 만에 승리를 거두는데 성공했다. 상파울리는 6승7무14패(승점 25점)의 성적으로 18개 팀 중 16위를 기록하며 강등권 탈출 경쟁을 펼치고 있다.
[사진 = 분데스리가 홈페이지 화면]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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