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8일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잔여 페넌트레이스 수요일 홈 경기마다 여성 관람객을 위한 '우먼스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7일 밝혔다.
SK는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방문하는 여성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경기 전 1루 1층 복도에 특별 부스가 설치돼 여성 관람객들에게 네일아트와 메이크업을 무료로 제공한다.
경기 시작 전에는 그라운드에서 SK 와이번스와 야구에 관련된 OX퀴즈를 출제해 최후까지 남은 1인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 여성 참가자들이 고음대결을 펼쳐서 승리한 관람객에게 경품을 제공하는 '도전 소프라노' 이벤트, 투명 판넬에 입술 모양을 찍어서 입술이 가장 큰 참가자가 승리하는 '최고의 입술을 찾아라' 이벤트가 경기 중에 펼쳐진다.
이날 경기 전 시구는 구단 공식 어플리케이션인 'SK와이번스 PLAY With' 앱의 여성 최초 가입자인 김미진씨가 담당한다.
'SK와이번스 PLAY With' 앱은 Beacon등 최신의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플랫폼으로 티켓예매부터 경기장 입장, 야구 관람 및 이벤트 참여, 멤버십 서비스까지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멤버십 브랜드이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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