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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록 기자] 배우 이광수가 중국 여성 연예인과 가상 연애 프로그램에 출연한다.
7일 소속사 킹콩엔터테인먼트에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광수가 중국 후베이 위성TV에서 제작하는 가상 연애 프로그램 촬영을 위해 이날 중국으로 출국한다"고 밝혔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와 유사한 가상 연애 콘셉트로 알려졌다. 다만 남성그룹 슈퍼주니어 멤버 최시원이 출연하는 정식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와는 다른 프로그램이다.
정식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는 MBC로부터 포맷을 구입한 중국 강소위성TV가 제작해 4월 중 방송하며, 최시원이 중국 모델 리우웬과 최근 촬영을 마쳤다. MBC 관계자도 "정식 중국판 '우리 결혼했어요'에는 한국 연예인 중 최시원만 출연한다"고 밝혔다.
이광수와 호흡 맞출 상대 연예인에 대해선 소속사 관계자는 "상대방을 모른 채 촬영에 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록 기자 rok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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