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구
[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LIG손해보험 그레이터스가 새로운 시즌을 앞두고 강성형 감독대행을 정식 감독으로 선임했다.
LIG손해보험은 7일 강성형 감독 선임을 공식 발표했다.
강성형 감독은 국가대표 레프트 출신으로 지난해 수석코치로 팀에 합류하여 선수단을 지도하였고 지난 시즌 후반 감독 대행을 맡아 시즌을 마무리 하며 지도력을 인정받았다.
LIG는 "강성형 감독이 부드러운 형님 리더십의 소유자로 신뢰와 소통을 바탕으로 모두가 하나되는 팀, 개인보다 팀을 위해 헌신할 수 있는 팀을 만들 수 있는 적임자라고 판단했다. 또한 선수단을 지도하면서 선수들의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 LIG 배구단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켜 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신임 강성형 감독은 "나보다는 우리를 생각하고 팀원 모두가 하나가 되어 새로운 팀으로 변모하겠다. 선수들과 함께 후회 없이 LIG만의 팀컬러를 만들어 새로운 모습으로 거듭나도록 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LIG손해보험 배구단은 4월 12일 복귀하여 새로운 시즌을 향한 준비를 시작할 계획이다.
[강성형 신임 감독. 사진 = LIG손해보험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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