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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그룹 FT아일랜드 이재진, 최민환이 왁싱하는 모습이 가감 없이 공개된다.
최근 진행된 케이블채널 SBS MTV 'Coming Out! FT아일랜드'(이하 '커밍아웃') 녹화에서는 FT아일랜드 이재진, 최민환이 왁싱 가게에 방문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평소 왁싱을 즐기는 이재진은 "아버지를 닮아 온몸에 털이 많다. 왁싱을 하고 나면 걸리적 거리는 것도 없고 애기로 돌아간 것 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재진을 따라 왁싱 가게를 처음 방문하는 최민환은 "이재진이 처음 왁싱한 모습을 봤을 때 충격이었다"며 "뭐든지 한번쯤은 경험해봐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왁싱에 도전하는 이유를 밝혔다.
막상 왁싱 가게에 방문한 최민환은 긴장한 표정이 역력했다. 왁싱이 시작된 이후로는 비명과 함께 실성한 듯 웃어 모두를 폭소케 했다. 힘들면 말하라는 왁싱 담당자의 말에 최민환은 1초 만에 "진짜 힘들다"고 말했다.
'커밍아웃'은 아이돌 최초 19금 리얼리티 프로그램이다. FT아일랜드는 '커밍아웃'을 통해 사생활, 밤 문화 등 보통 아이돌로서 금기시 되는 부분들도 가감 없이 보여줄 예정이다. 7일 밤 11시 첫방송.
[이재진, 최민환. 사진 = SBS MTV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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