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장영준 기자] 배우 조재완이 '징비록' 속 역할 몰입을 위해 삭발 투혼까지 감행했다.
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극본 정형수 정지연 연출 김상휘)에서 평의지(소 요시토시) 역으로 출연 중인 조재완은 자신의 SNS를 통해 화기애애한 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한 사진 속 조재완은 이광기(소서행장 역), 박유승(현소 역)과 함께 즐거운 한 때를 보내고 있는 모습이다. 그는 "모든 스태프들과 배우들의 열정이 뜨겁다. 앞으로 남은 임진왜란 7년간의 전쟁이야기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현재 조재완이 캐스팅 된 평의지(소 요시토시) 역은 왜군의 장수이자 대마도주로, 장인인 소서행장(이광기)과 함께 왜군의 제1군 최선봉장에 나서 카리스마 있는 연기를 펼치고 있다. 또 역할을 위해 자신의 머리를 삭발하는 투혼을 보여주며 인물몰입에 더 집중을 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한편 '징비록'은 임진왜란이라는 조선 최악의 국난속에서도 나라와 백성을 지키고자 했던 류성룡이 임진왜란 7년을 온몸으로 겪은 뒤, 국가 위기 관리 노하우와 실리 위주의 국정 철학을 집대성 한 동명의 저서를 바탕으로 하는 대하사극으로 매주 토, 일 오후 9시 40분 KBS 1TV에서 방송된다.
[배우 조재완과 '징비록' 속 주역들. 사진 = 광 엔터테인먼트 제공]
장영준 digout@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