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연예
[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박유천 신세경이 커피를 '냄보소' 커피를 깜짝 소개했다.
동명의 인기웹툰을 원작으로 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이하 '냄보소')는 냄새가 눈으로 보이는 초감각 목격자와 어떤 감각도 느낄 수 없는 무감각 형사가 주인공인 미스터리 서스펜스 로맨틱 코미디드라마.
7일 SBS는 주인공인 무각 역 박유천과 초림 역 신세경, 이른바 '무림커플'은 '냄보소' 커피를 들고 있는 모습이 담긴 인증샷을 공개했다.
알고보니 이 커피는 드라마 시작과 함께 제작진이 공개한 프로모션용 커피로, 실제로 SBS 목동사옥에서 판매되고 있다. 컵홀더에 새겨진 제목 덕분에 '냄보소' 커피가 된 이 커피는 지난달 30일 '컬투쇼'에 박유천과 신세경, 남궁민, 윤진서가 출연 당시 첫선을 보였다. 이때 보이는 라디오 '고릴라'를 통해 공개되자 네티즌들 사이에서도 큰 회자가 되기도 했다.
홍대에서 진행된 극중 커피숍 촬영중 박유천과 신세경 또한 컵홀더에 적힌 드라마제목과 방송시간, 자신들을 포함한 주인공들의 캐릭터, 맨 아래 '내용이 핫하니 기대하세요!'라는 문구를 꼼꼼히 살펴보기도 했다. 이내 "이 커피가 실제로 판매되나요?", "이런 건 처음 봐요"라는 말로 놀라워하며 다정하게 마시는 장면도 연출한 것이다.
SBS 드라마관계자는 "'냄보소'커피는 방송시작과 함께 선보인 홍보프로모션인데 드라마의 인기가 높아질 수록 이 커피에 대한 관심도 동시에 높아지고 있을 정도"라고 귀띔했다.
[박유천 신세경. 사진 = SBS 제공]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