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배우 이동휘가 박찬욱 감독의 신작 '아가씨'에 출연을 확정했다.
7일 이동휘의 소속사 심엔터테인먼트 측 관계자는 마이데일리에 "이동휘가 영화 '아가씨'에 캐스팅됐다"고 밝혔다.
'아가씨'는 영국작가 사라 워터스의 소설 '핑거스미스'를 1930년대 한국과 일본을 배경으로 옮긴 작품이다. 거액의 재산을 상속받게 된 귀족 아가씨, 그녀의 후견인인 이모부, 그리고 아가씨의 재산을 노리는 사기꾼 백작과 그에게 고용된 소매치기 소녀의 얽히고설킨 이야기다.
앞서 김민희, 하정우, 조진웅, 김태리가 출연을 확정했으며 이동휘가 합류해 오는 6월 첫 촬영 예정이다.
한편 이동휘는 최근 SBS 새 주말드라마 '이혼변호사는 연애중'에 이혼전문 법률 사무소 실장 이경 역으로 캐스팅됐다. 스크린과 브라운관을 오가는 활약을 예고하고 있다.
[이동휘. 사진 = 심엔터테인먼트 제공]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