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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시' 유병재 "여자친구, 공개연애 싫어한다" 왜?
[마이데일리 = 고향미 객원기자]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가 공개연애 중인 여자친구에 대해 입을 열었다.
7일 밤 방송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는 작가 겸 방송인 유병재, 개그우먼 장도연이 출연해 재치 있는 입담을 뽐냈다.
이날 유병재는 오만석이 여자친구를 언급하자 "내가 연예인도 아니고 애매한 사람인데 연애한다고 기사가 떠서 웃겼다"고 말했다.
이에 이영자는 "어떤 분이고 어떻게 만났냐?"고 물었고, 유병재는 "내 또래 친구고, 사귄지는 반년 좀 넘었다"고 답했다.
그러자 이영자는 "소개팅에서 만났냐?"고 구체적으로 파고들었지만, 유병재는 "그냥 우연히 만났다"고 뭉뚱그렸다.
이를 듣던 오만석은 "무슨 일 하는 사람인지 정도는 얘기해 줄 수 있지 않냐?"고 물었고, 유병재는 "그냥 일하다가 만났다"고 답했다.
이에 이영자는 "공개연애를 여자친구가 싫어하냐?"고 물었고, 유병재는 "싫어한다"고 답했다.
그러자 장도연은 "여자친구가 사귀는 걸 숨기고 있는 거 아니냐?"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N '현장토크쇼 택시'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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