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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박시후가 생일을 맞아 수백여 명의 아시아 팬들과 팬미팅을 진행했다.
박시후는 지난 3일 서울 잠실에 위치한 한 호텔에서 중국과 일본 각지에서 찾아온 수백여 명의 팬들과 팬미팅을 가졌다.
먼저 자리에 모인 중국팬들과 일본팬들은 박시후가 무대에 오르자마자 서툰 발음으로 한국어 생일 축하노래를 불러 감동을 선사했다. 또 팬미팅 말미에는 팬들이 박시후만을 위한 깜짝 카드 섹션을 펼치기도 했다.
박시후는 "우리는 가족"이라는 문구가 쓰인 팬들의 카드 섹션이 펼쳐지자 뭉클한 심경을 표했다. 특히 그는 팬들과 애정 어린 눈맞춤 인사를 나누는가 하면, 이벤트 중 즉흥적으로 무대 아래로 뛰어 내려가 팬들과 포옹하고 악수하는 등 스킨십으로 팬과 호흡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시후는 "크게 기대를 안 했는데 여러분들의 큰 사랑을 얻게 돼서 너무나 감사하게 생각한다. 너무나도 행복하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하기도 했다.
박시후 소속사 후 팩토리는 "수 백 명의 아시아 팬들이 생일 축하를 위해 서울을 찾은 것은 이제까지 없던 이례적인 일"이라며 "박시후의 생일을 축하해주기 위해 먼 길을 달려와 준 모든 팬 분들께 정말 감사드린다.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서 더욱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박시후는 영화 '사랑후愛'의 개봉을 앞두고 있다.
[배우 박시후. 사진 = 후 팩토리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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