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고동현 기자] 프로야구 SK 와이번스는 9일 KT 위즈와의 홈경기를 시작으로 잔여 페넌트레이스 목요일 홈 경기마다 직장인 관람객을 위한 '스트레스 프리 데이' 행사를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SK는 "'스트레스 프리 데이'에 인천SK행복드림구장을 방문하는 직장인 관람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하고자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설명했다.
먼저, 경기 전 1루 1층 멤버십 게이트 및 2층 관람객 출입구 앞 특별 부스에서 직장인을 대상으로 스트레스 요인을 응모 받는다. 선정된 내용은 이닝간 교체타임에 공개되며 선정된 참가자에게는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또한 경기 중 이닝간 교체타임에는 오늘 하루를 힘들게 한 직장 상사 혹은 동료에 대한 사연과 그 이름을 외치며 기왓장을 격파하는 '기왓장 격파' 이벤트, 목소리 크기 대결을 통해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볼륨 UP' 이벤트 등 다양한 이벤트가 펼쳐진다.
이날 경기 전 시구는 새로운 구단 멤버십 'SK와이번스 PLAY With' 가입자인 이웅수씨가 담당한다.
'SK와이번스 PLAY With'는 Beacon등 최신의 ICT 기술을 기반으로 한 모바일 플랫폼으로 티켓예매부터 경기장 입장, 야구 관람 및 이벤트 참여, 멤버십 서비스까지 모든 기능을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새로운 멤버십 브랜드다.
[사진=SK 와이번스 엠블럼]
고동현 기자 kodori@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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