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 김현수가 1루 베이스를 밟는 과정에서 발뒤꿈치에 부상했다.
김현수는 8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넥센 히어로즈와의 홈 경기서 3번 좌익수로 선발출전했다. 4-2로 앞선 2회말 1사 1,2루 찬스서 타석에 들어선 김현수는 2루수 땅볼을 때렸다. 넥센 내야진은 4-6-3으로 이어지는 더블플레이를 시도했다.
그러나 김현수가 1루에서 세이프 되면서 병살타로 이어지지 않았다. 그 사이 2루주자 정진호는 3루를 돌아 홈까지 쇄도, 1점을 추가했다. 그런데 1루 베이스를 밟은 김현수는 발뒤꿈치 부상으로 그대로 그라운드에 쓰러졌다.
결국 김현수는 국해성으로 교체, 경기서 빠졌다. 현재 김현수는 아이싱 치료 중이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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