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김진성 기자] 두산으로선 천만다행이다.
김현수가 8일 잠실 넥센전서 발뒤꿈치에 부상했다. 4-2로 앞선 2회말 1사 1,2루 찬스서 2루수 땅볼을 때렸다. 넥센 내야진은 4-6-3으로 이어지는 더블플레이를 시도했으나 김현수는 사력을 다해 뛰었고 세이프 됐다.
그러나 이 과정에서 김현수의 발 뒤꿈치에 큰 부하가 걸렸다. 그라운드에 쓰러진 김현수는 국해성으로 교체됐다. 아이싱 치료를 받은 김현수는 잠실구장 인근 올림픽병원에서 엑스레이를 찍었다. 그 결과 뼈에는 아무런 이상이 없었다.
김현수는 현재 휴식 중이다. 다만, 9일 잠실 넥센전 출전 여부는 알 수 없다.
[김현수.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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