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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냄새를 보는 소녀' 정인기가 윤진서에게 거짓말을 둘러댔다.
8일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냄새를 보는 소녀'(극본 이희명 연출 백수찬, 이하 '냄보소') 3회에서는 바코드 연쇄살인사건이 한 번 더 수면 위로 떠오른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납치된 주마리(박한별)는 차 안에 묶여 강 속에 버려지게 됐다. 이날 염미(윤진서)는 마리의 팔에 있는 바코드 모양의 흉터를 확인하고 낙담했다.
염미는 과거 해녀부부 사망사건을 수사하던 형사이자 현재 초림(신세경)의 부친(정인기)를 찾아가 "오늘 바코드 연쇄살인사건이 또 발생했습니다. 27세 젊은 여자가 또 목숨을 잃었습니다. 이걸로 희생자가 여섯 명이 됐습니다"라고 말했다.
이어 "당시 해녀부부의 딸은 목격자가 확실합니다. 꼭 찾아야합니다. 왜 숨기시는 겁니까?"라고 물었고, 부친은 "내가 왜 숨깁니까? 얼마 후 사망했다고!"라며 현재 자신의 딸이 된 과거 최은설, 현 오초림의 존재를 숨겼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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