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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신소원 기자] '라디오스타' 이재훈이 과거 차에 대한 애정을 언급했다.
8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 420회 제주도 라스밤 특집에는 이재훈, 이정, 방은희, 김숙이 출연했다.
이재훈은 "가구 창업자의 아들이 맞느냐"라는 질문에 "아버지가 가구 관련 사업을 하시는 건 맞다"고 말했다.
또 과거 차를 15대 보유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공개되자 "사실은, 자동차를 타고 싶어서 가수가 됐다"고 말했다.
그는 "집에서 외제차를 사주지 않아 가출을 했다. 인순이 선배님이 아버지와 친분이 있는데 차를 사주라고 해서 선배님 덕분에 차를 탈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재훈은 "지금은 정신을 차렸다. 당시 어머니에게 돈을 달라고 하자 '돈이 없다'고 하시더라. 그 많은 차에 보험을 다 들어놨더라. 그걸 보고 정신차려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전했다.
[사진 = MBC 방송 화면 캡처]
신소원 기자 hope-ss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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