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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구/NBA

새로운 모비스 농구, 또 다른 역사를 준비한다

시간2015-04-09 08:20:23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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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김진성 기자] “끝 아닌 또 다른 시작이다.”

통산 4번째 통합우승, 사상 최초 3년 연속, 역대 최다 6차례 챔피언결정전 우승. KBL 명가 모비스의 화려한 업적이다. 하지만, 유재학 감독은 만족을 모른다. 그는 “새로운 농구를 보여주고 싶은 욕심이 있다.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이라고 했다. 이어 “시즌 막판 코치들과 다음 시즌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에 대해 잠깐 얘기를 나눴다”라고 했다.

유 감독이 말하는 새로운 농구는 리빌딩이 필요한 모비스의 사정과 맞닿아있다. 그는 “올 시즌에도 리빌딩을 하려고 하다 시즌 초반 잘 풀리면서 여기까지 왔다”라면서 “이젠 정말 리빌딩이 필요하다. 더 늦어져선 안 된다. 짧게는 2~3년, 길게는 8~9년이 걸릴 것”이라고 했다. 지난 11년간 모비스를 국내 최고 명가로 만든 유 감독에게 5년이란 시간이 더 주어졌다. 주변상황, 여건 모두 무르익었다.

▲판타스틱4의 완전한 해체

2012-2013시즌 모비스는 강력한 우승후보로 꼽혔다. 양동근-김시래-문태영-함지훈으로 이어지는 막강 주전라인업이 있었기 때문. 주변에선 ‘판타스틱4’로 불렀다. 기량, 나이 모두 절정기였다. 여기에 리카르도 라틀리프란 든든한 센터를 영입했다. 로드 벤슨마저 시즌 막판 트레이드로 영입했다. 판타스틱 4가 아니라 판타스틱 5~6이었다.

2012-2013시즌 우승 직후 김시래가 LG로 이적하면서 판타스틱4는 해체됐다.이후에도 모비스는 두 차례 더 최후의 승자가 됐다. 하지만, 내부적으로는 전력이 조금씩 약화됐다. 라틀리프가 성장했고 베테랑 양동근이 괴물 같은 활약을 펼쳤지만, 함지훈이 30대 초반, 양동근과 문태영은 30대 중,후반에 접어들었다. 유 감독 시선엔 백업도 여전히 약한 편. 2013-2014시즌을 끝으로 라틀리프도 팀을 떠났고, 문태영도 FA 자격을 얻었다. 이대성은 군 입대가 유력하다. 양동근은 또 한 살을 더 먹는다. 이미 1~2년 전부터 리빌딩이 필요했고, 이젠 더 늦어지면 추락할 것이란 계산이 유 감독의 머리 속에 뿌리깊게 박혀있다.

▲양동근은 5년간 끄떡없을 것

리빌딩은 간단한 작업이 아니다. 기량이 좋고 잠재력이 있는 젊은 선수들을 수급하고, 조화시키며,외국인선수들과 긴밀한 조직력을 구축하는 데에는 적지 않은 시간이 걸린다. 유 감독은 “입단 후 5년 넘게 있었는데도 아직도 수비 움직임을 제대로 모르는 선수도 있다”라고 했다. 선수 입장에서도 유 감독 특유의 복잡한 수비 전술과 옵션을 이해하려면 많은 시간이 필요하다. 대신 그 기간을 인내한다면 반드시 결과물은 나온다. 유 감독이 지난 11년간 모비스에서 증명했다. 양동근과 함지훈도 과거 8~10년전 리빌딩의 선두주자였다.

모든 프로스포츠에서 리빌딩은 고참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리빌딩의 뼈대를 잡아주면서 서서히 자신의 낮아지는 비중을 감당할 수 있는 고참이 필요하다. 과거 김재훈 수석코치, 우지원 SBS 스포츠 해설위원 등이 이 역할을 했다. 유 감독은 “동근이가 중심을 잡아줘야 한다”라고 강조했다. 기량과 노련미, 경험, 모비스의 상황을 보면 양동근이 적임자다.

유 감독은 “다음 시즌에 보긴 봐야 할 것 같은데, 동근이는 앞으로도 5년은 끄떡없을 것 같다”라고 했다. 양동근은 다음 시즌이면 모비스와의 계약이 끝난다. 그러나 양동근은 유 감독과 함께 모비스를 대표하는 간판스타다. 모비스와 양동근이 다음 시즌을 끝으로 남남이 될 가능성은 높지 않다. 모비스 내부에서도 어떤 식으로든 유 감독과 양동근은 갈 때까지 함께 간다는 공감대가 형성돼 있다. 양동근의 노련미 속에서 각 포지션별 균형 있는 리빌딩이 이뤄지는 게 최상.

▲10명~12명이 함께 뛰는 농구

모비스는 박구영, 송창용, 전준범 등 외곽슛 능력을 보유한 백업멤버들이 있다. 올 시즌 부상으로 뛰지 못한 천대현도 귀중한 자원. 그러나 이들이 수비에서 약간의 부족한 부분이 있고, 결정적으로 함지훈의 뒤를 이을 대형 4번 자원이 없는 건 고민. 확실히 백업의 질이 좋은 편은 아니다. 그런데 리빌딩을 선언한 이상 그게 오히려 강점이 될 수 있다. 부족한 부분에 새로운 농구를 채우면 되기 때문. 유 감독의 능력이 투영되면 가능하다.

유 감독은 “지난 몇 년처럼 주전 몇 명에게 의존한 농구가 아니라 10명~12명이 함께 뛰는 농구를 하고 싶다. 몇 년이 걸릴지는 모르겠지만, 기대감이 크다. 재미 있을 것 같다”라고 했다. 굳이 스타일을 따지자면 전자랜드와 흡사한 컬러. 전자랜드는 주전과 백업의 경계가 상대적으로 불분명하지만, 출전하는 모든 선수가 유도훈 감독이 구축한 시스템 속에서 많이 뛰는 농구를 한다.

모비스도 전원이 함께 하는 농구를 구사하면서, 자연스럽게 양동근, 함지훈의 뒤를 이을 간판스타들을 발굴하고 키워내면 된다. ‘만수’ 유재학 감독이라면, 그를 전폭적으로 신뢰하고 지원하는 모비스라면 충분히 가능하다. 유 감독은 최근 팀을 떠난 조동현 KT 감독의 공백을 어떻게 메울 것인지도 조만간 결정할 계획이다. 코치 충원 가능성이 있다. 모비스가 챔피언결정전 3연패 위업을 뒤로하고 새 역사를 준비한다.

[모비스 선수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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