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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배우 윤현민(30)측이 전소민(29)과의 열애 사실을 인정한 가운데, 최근 예능 출연 당시 화제가 된 열애 증거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윤현민은 지난달 23일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 게스트로 출연해 자신의 집 냉장고를 공개했다.
당시 MC 정형돈은 그의 냉장고에서 색종이로 접은 개구리를 발견하고 "이건 100%다"며 여자친구의 존재를 의심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에 당황한 윤현민은 "내가 '냉장고를 부탁해' 배우 소유진 편을 봤다. 그 냉장고에는 온갖 것이 들어있는데 내 냉장고는 너무 썰렁하더라. 그래서 개구리를 넣어 놨다"는 어색한 해명을 내놨지만, 정작 "그럼 개구리를 접어봐라"는 MC들의 요구에 "종이접기 책이 있어야 할 수 있다"고 망설여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9일 윤현민의 소속사 엔터테인먼트 아이엠 측은 "본인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은 지난해 지인들의 모임을 통해 자연스레 친분을 쌓았고 이후 절친한 선후배 사이에서 올해 초부터 좋은 감정을 갖고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전소민과의 열애 사실을 발표했다.
윤현민과 전소민의 열애는 두 사람의 데이트 목격담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통해 확산되며 알려졌다.
[배우 윤현민의 '냉장고를 부탁해' 출연 당시 모습(위)과 전소민. 사진 = JTBC 방송화면 캡처,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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